전체 글3 지브리 대빵의 생각? - 미야자키 하야오 책으로 가는 문 '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'를 보고 얼마 안 지났을 거다. 교보문고에서 책 구경하는데 매대에 어디서 본듯한 얼굴과 책 표지에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이름이 적힌 책을 보고 " 어? 저거 어디서 본 거 같은데.....? 지브리 대빵 아닌가? " 그때 당시에 기분이 좋았었는지 안에 내용도 훑어보지않고 바로 집어왔다. 책 제목이랑 저자를 보아하니 지브리 애니 만들 때 책을 통해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고 창의성을 얻었는지 관련한 내용일 거라 지레 짐작하고 집어왔던 것인데 집에서 펼쳐보자마자 이게 뭐야? 싶었다.종이가 좀 두껍고 고급재질로 보였는데 책의 절반가량이 다른책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내용이었다. 은근 가격이 나가는 책이었기 때문에 책의 구성을 보곤 실망해서 읽어볼 생각이 싹 사라져 바로 책장으로 직행 오랫동.. 2024. 11. 26. 기획하는 사람의 독서 이야기 - 기획자의 독서 개인적으로 사람들의 삶,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에세이, 자서전 분야의 책을 좋아한다. 하지만 수많은 책중에서 마음에 드는 걸 찾기가 쉽지 않다. 자서전이야 저명한 인물의 책을 읽으면 되지만 에세이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주제를 다루다 보니 매번 교보문고 에세이코너를 서성이다가 빈손으로 돌아왔다. 그러다 어디선가 '기획자의 독서'라는 책을 추천하는 걸 봤다. 내용이나 한번 알아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서점에 들러 읽어봤는데 초반 부분 내용이 너무 흥미로워서 그 자리에서 앞부분을 거의 다 읽었고 바로 구매 후 집에서 남은 부분을 다 읽었다. 난 기획자가 아닌데....기획자의 독서라는 제목을 보고 "난 기획자가 아닌데? 이 책 나에겐 맞지 않겠다."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아니었다. 책을 읽어본 내 느낌.. 2024. 6. 7. 창의성은 우연이 아니라 과정이다 - 60분 만에 읽었지만 평생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아이디어 생산법 "아이디어 없나요?" 이 말 여러 번 들었다. 그때마다 떠올린 것은 없었지만,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면 성의없어 보일까봐, 별 거 아닌 내 생각 급조해서 털어놨었다. 항상 기발함,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싶다는 바람은 있었다. 하지만 어떻게 해야지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지 방법을 알수없던 와중에 이 책을 발견했고 뒷면에 있는 문구가 날 사로잡았다. 모든 아이디어는 공식이 있다 아이디어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행운같은게 아니였다. 수학처럼 공식이 정해져있고 그렇기 떄문에 그 능력을 의도적으로 키울수있다. 짧은 요약 아이디어는 우연이 아니라 과정이다 그 과정은 5가지로 이루어져있다 자료수집 - 소화 - 휴식 - 등장 - 검증 아이디어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본론에 들어가기전에 짚고 넘어가야할게 있다. 난 아이디어는 .. 2024. 3. 20. 이전 1 다음